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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건강정보

코로나 변이 증상 잠복기 및 전염성 치료방법 유사 질환 알아보기

by 초코츄르 2024. 8. 19.

최근 코로나 19 환자가 다시 증가하고 있습니다. 기침, 두통, 발열 등의 증상은 코로나19뿐만 아니라 감기나 냉방병과도 비슷해서 혼동하기 쉬운데요, 이러한 증상이 2일 이상 지속된다면 코로나19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목차
1. 코로나 변이 및 유행 
2. 유사 질환 비교
3. 주요 증상 및 합병증
4. 검사 및 치료방법

 

 

 

1. 코로나 변이 및 유행

 

최근 발생한 코로나 변이는 오미크론의 하위 변이로 현재, KP.3가 유행 중입니다. KP.3은 면역을 피하는 능력이 강하여 더 많은 사람이 감염될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우리 몸의 면역력이 떨어지면 바이러스 감염이 되기 쉬운데, 백신을 맞거나 코로나 감염을 통해 생긴 면역은 약 3~4개월만 지속되므로 이후 면역력이 떨어지면 코로나에 걸릴 수 있습니다. 

 

또한 바이러스는 3~4개월 단위로 새로운 변이가 생기기 때문에 코로나에 걸렸더라도 재감염될 수 있습니다. 

 

특히 여름철에는 냉방기 사용으로 실내 공기 순환이 원활하지 않고, 내부 기온과 습도가 낮아져 바이러스가 퍼지기 쉬운 환경이 되어 유행이 더 쉽게 일어날 수 있습니다. 

 

 

 

2. 유사 질환 비교 

 

코로나는 냉방병, 감기, 독감, 마이코플라즈마 폐렴 등과 증상이 비슷하기 때문에 각 질환별 특징적인 증상을 알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냉방병

 

체온이 38℃ 이상으로 오르지 않으며, 주로 콧물과 기침, 전신 피로감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감기

 

일반 감기는 기침이나 발열, 콧물, 코막힘 등의 가벼운 증상이 나타나고, 보통 48시간 이상 지속되지 않습니다. 

 

독감

 

독감의 경우 단순 감기보다 증상이 훨씬 심하고 빠르게 나타납니다. 코로나와 매우 비슷한 증상을 보이므로 검사를 통해 정확한 진단을 받아 볼 필요가 있습니다. 

 

마이코플라즈마

 

마이코플라즈마 폐렴균에 감염되면 마른 기침 후 가래섞인 기침이 나타나고, 38~40℃ 이상의 발열과 기침, 인후통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코로나 

 

콧물, 기침, 고열, 인후통 등의 증상이 장기간 지속될 수 있으며, 고령자 및 만성질환자의 경우 증상이 더 심각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최근 유행하는 코로나19 변이는 오미크론 하위 변위에 해당하는 KP.3으로 면역회피 능력이 있어 감염자가 더욱 증가할 수 있습니다. 

 

 

 

3. 주요 증상 및 합병증 

 

주요 증상

 

코로나19는 바이러스 감염 후 약 2~5일의 잠복기를 거친 후 증상이 나타납니다.

 

주요 증상으로는 기침, 인후통, 콧물, 코막힘, 발열, 피로, 두통, 결막염, 근육통, 메스꺼움, 구토, 설사 등이 있으며, 심할 경우 오한, 숨 가쁨, 호흡곤란, 후각 또는 미각 상실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합병증

 

호흡기 질환, 급성 심장 손상, 심근질환, 부정맥, 혈전과 출혈 등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특히 소아에게는 드물게 다발성 염증 증후군(MIS-C)이 발생할 수 있으며, 성인에게는 성인 다발성 염증 증후군(MIS-A)이 보고되고 있습니다.

 

전염 경로

 

코로나19는 감염된 환자의 호흡기 분비물, 기침 등을 통해 전염될 수 있습니다. 호흡기 분비물이 직접 닿거나 분비물이 묻은 손이나 물건을 만진 후 눈, 코, 입 등을 만지면 감염될 수 있으며, 무증상 감염자도 전염 가능성이 있습니다.

 

8월 3주~4주 그리고 추석 연휴가 있는 기간에 더욱 확산될 것이라고 하니, 예방을 위해서는 손을 자주 씻고 마스크를 적극적으로 착용하셔야 합니다. 

 

 

4. 검사 및 치료 방법

 

코로나 증상이 의심된다면 가까운 병원에서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확진된 경우에는 증상의 정도에 따라 대증치료 또는 항바이러스 치료를 시행하게 됩니다.

 

두통, 발열 등 증상이 가벼운 경우 해열제(아세트아미노펜) 및 진통제를 투여하여 증상을 완화하고, 충분한 수분섭취와 함께 휴식을 취하면 점차 회복됩니다. 

 

증상이 심한 경우 항바이러스제 및 산소 치료 등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렘데시비르 (베클루리)

 

바이러스 증식을 억제하여 병의 진행을 늦춰주는 주사형 항바이러스제이며, 주로 중증 환자에게 사용됩니다. 

 

팍스로비드

 

중증으로 진행되는 것을 막기 위해 고위험군 환자에게 투여하는 경구용 항바이러스제입니다. 

 

라게브리오

 

고령자, 기저질환자,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 환자에게 주로 처방되며, 팍스로비드와 유사하게 사용되는 경구용 항바이러스제입니다.  

 

 

산소치료 

 

호흡곤란이 있는 환자에게 산소 마스크, 비강 캐뉼라 또는 고유량 산소 치료(HFNC)를 사용하여 산소를 공급하는 방법입니다. 

 

스테로이드

 

염증 반응을 줄여 폐 손상을 방지하기 위한 것으로 특히 산소 치료가 필요한 중증 환자에게 효과적입니다.

 

혈액 희석제 (항응고제)

 

코로나는 혈전 발생 위험을 높이므로 혈전 형성을 예방하기 위해 사용됩니다. 

 

면역 조절제

 

중증 환자의 면역 반응을 조절하여 과도한 염증을 억제하기 위해 면역 조절제가 사용될 수 있습니다. 

 

코로나19는 8월 3~4주에 유행의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되므로, 증상이 나타나면 빠르게 검사를 받고 적절한 조치를 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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