갱년기 테스트기 약국 이체크 사용방법 및 결과확인

'이체크'는 자가진단 키트를 이용하여 본인의 갱년기 진행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갱년기 테스트기입니다. 소변검사를 통해 집에서도 갱년기 유무를 간단히 확인할 수 있는데요, 사용방법 및 결과 확인하는 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1. 갱년기 테스트기 '이체크'
2. 사용방법 및 주의사항
3. 갱년기 테스트기 결과확인
4. 갱년기 시기 및 증상

 

 

1. 갱년기 테스트기 '이체크'

 

'이체크'는 동아제약에서 출시한 갱년기 자가진단 테스트기입니다.

 

소변의 난포자극호르몬(FSH)의 농도를 측정하여 갱년기 및 폐경기를 진단하는데, 약 10분 이내로 결과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으며, 정확도 또한 약 98.6%로 높은 편입니다. 

출처- 동아제약 브랜드몰 / 갱년기 테스트기

갱년기는 보통 40~50대 전후에 나타나지만, 개인마다 차이가 날 수 있어 정확한 시기를 알기는 어려움 있는데, 갱년기 테스트기는 채혈이 아닌 소변으로 확인하기 때문에 집에서도 쉽게 체크해 볼 수 있습니다.  

 

갱년기 증상이 의심된다면 병원에서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가장 좋겠지만, 시간적 여유가 없고 병원 방문이 부담스러운 분이라면 자가진단 테스트기를 이용하여 간편하게 확인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동아제약 공식 브랜드몰

 

'이체크'는 약국이나 동아제약 공식 브랜드몰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가격은 15,000원 정도로 지역이나 약국마다 차이가 날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난포자극호르몬 (FSH)

 

난포자극호르몬은 여성호르몬 분비를 유도하고 난소의 성숙을 자극하는 호르몬입니다.

 

폐경기에 접어들면 난소의 기능이 떨어져 여성호르몬 농도가 낮아지게 되는데, 이때 여성호르몬 분비를 촉진하기 위해서 난포자극호르몬의 수치가 높아지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가임기 여성은 배란기를 제외하고 약 15 mIU/mL 이하의 농도로 분비되며, 폐경에 가까워지거나 난소 이상이 있는 경우 호르몬 분비가 점차 증가하여 약 25 mIU/mL 이상이 됩니다. 

 

 

2. 사용 방법 및 주의사항

 

'이 체크' 제품 한 박스에는 테스트기 2회 분과 사용설명서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자가진단 키트는 임신 테스트기와 비슷한 모양을 하고 있으며, 검사 방법 또한 거의 동일합니다. 

 

출처-동아제약 / 이체크 사용설명서

 

사용방법

 

① 포일 포장의 진단키트를 개봉한 후 캡을 분리해 준다.

 

② 이후 흐르는 뇨에 흡수막대를 10초간 충분히 적셔준다.

 

③ 테스트기에 캡을 다시 끼우고 진단 키트를 편평한 곳에 놓아둔다.

 

④ 10분이 지난 후 결과를 확인한다.

 

갱년기 테스트는 하루 중 어느 때나 검사할 수 있지만, 난포자극호르몬이 아침 첫 소변에서 농도가 가장 높게 나오기 때문에 아침에 검사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검사 시 주의사항

 

경구피임제나 여성호르몬제를 복용한 경우 검사 결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약 복용을 중지한 후  6개월~12개월 정도 지나고 테스트를 진행해야 합니다.

 

(영양제, 드링크제, 감기약, 항생제, 드링크제 복용은 검사 결과에 영향을 주지 않음)

 

3. 갱년기 테스트기 결과 확인

 

갱년기 테스트기 결과 확인 & 주의사항 

음성

 

결과선(T)이 나타나지 않거나, 대조선(C) 선 보다 흐리게 나타납니다. 

 

음성 결과인 경우 소변 속 FSH의 농도가 25 mIU/mL 이하임을 의미하며, 재검사는 필요하지 않습니다. 

 

양성

 

결과선(T)이 대조선(C)과 같거나 더 진하게 나타납니다.

 

 양성인 경우 소변 속 FSH 농도가 25mIU/mL 이상임을 의미하기 때문에 1주일 후 재검사를 실시해야 합니다.

 

무효

 

결과선(T)과 대조선(C) 모두 선이 나타나지 않거나, 결과선에만 선이 있는 경우입니다.

 

이 경우는 사용방법이 잘못되었거나 , 진단키트가 파손 또는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것이므로 새로운 키트로 다시 검사해야 합니다.

 

 

최종 확인

 

1차 , 2차 검사 결과가 모두 양성

 

 소변 속 FSH의 농도가 25 mIU/mL 이상으로 '폐경 전단계' 또는 '폐경' 상태임을 의미합니다.

 

1차 검사결과 음성 또는 1차 양성, 2차 음성인 경우

 

소변 속 FSH의 농도가 25mIU/mL 이하이거나, 농도가 일정하게 높게 나오는 것이 아니므로 폐경으로 볼 수 없습니다.

 

출처-동아제약 브랜드몰 / 갱년기 테스트기

 

4. 갱년기 시기 및 증상

 

나이를 먹는 것은 매우 자연스러운 일이지만, 중장년층의 여성에게는 나이가 들면서 갱년기라는 새로운 시기가 찾아오게 됩니다.

 

생식기능의 변화가 오는 시기부터 폐경 후 안정을 찾는 기간까지를 '갱년기'라고 하는데, 마지막 생리로부터 1년 이상 생리가 없다면 폐경으로 진단하게 됩니다.

 

보통 40대 중후반에 시작되어 점차 진행되며, 이때부터 폐경이 된 이후 약 1년 까지를 갱년기로 보기 때문에 평균 4~7년 정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

 

 

폐경기 전후의 몇 년 동안은 여성호르몬이 급격하게 줄어들면서 정신적, 신체적으로 여러 변화가 나타나기 때문에 일상생활조차 힘들어하시는 분들을 흔히 볼 수 있습니다. 

 

요즘은 갱년기가 오는 나이가 점점 빨라져서 40대 초반, 심하게는 30대 후반에 갱년기가 오기도 합니다. 

 

갱년기 테스트기 바로가기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안면홍조와 발한 증상이 나타나며, 이 외에도 얼굴 화끈거림, 현기증, 심장 두근거림, 신경과민, 우울증, 수면장애, 관절 통증, 체중 증가, 배뇨통, 급격한 기분 변화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폐경 이후 몸의 이상 증상이 느껴진다면, 갱년기 테스트기를 해보시고, 결과에 따라 병원 진료를 고려해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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