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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건강정보

매독 숨겨진 위험 및 전염성, 원인과 증상 진단 치료 방법 총정리

by 초코츄르 2024. 7. 9.

매독은 성 접촉에 의해 전파되는 감염성 질환으로,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완치가 가능합니다. 그러나 제대로 된 치료를 하지 않을 경우 심각한 합병증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감염 초기에 치료를 잘 받는 것이 중요한 질환입니다. 

 

목차
1. 매독이란?
2. 단계별 매독 증상
3. 진단 및 치료방법

 

 

1. 매독이란?

 

매독은 성 접촉에 의해 전파되는 감염성 질환입니다. 트레포네마 팔리듐(Treponema pallidum)이라는 세균에 의해 발생하며, 성관계나 감염된 어머니로부터 태아에게 전파될 수 있습니다.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완치가 가능하지만, 치료가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으면 잠복 매독으로 남아 있을 수 있습니다. 잠복 매독이 신경 매독으로 진행하지 않도록 추가적인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발생 원인

 

매독의 원인균은 트레포네마 팔리듐(Treponema pallidum)입니다. 이 균은 주로 성 접촉을 통해 전파되며, 임신한 여성으로부터 태아에게도 전파될 수 있습니다.

 

감염은 주로 피부나 점막의 손상을 통해 발생하며, 성기 부위, 항문, 구강 등에서 감염이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일상생활에서의 접촉으로는 전파되지 않습니다.

 

 

2. 단계별 증상

 

1기 매독

 

1기 매독은 감염 후 10일에서 90일 사이에 무통성 피부궤양(Chancre)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 궤양은 주로 성기, 항문, 구강 등에 발생하며, 통증이 없기 때문에 알아차리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궤양은 3~6주 후에 저절로 사라집니다.

 

매독 증상 사진매독 증상 사진
매독 증상

 

2기 매독

 

1기 매독의 궤양이 사라진 후 몇 주에서 몇 달 후에 2기 매독이 발생합니다. 2기 매독은 전신에 걸쳐 발진이 나타나며, 특히 손바닥과 발바닥에 발생하는 발진이 특징적입니다. 이 외에도 발열, 인후통, 두통, 근육통 등의 증상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잠복 매독

 

잠복 매독은 1기와 2기 매독의 증상이 사라진 후 시작됩니다. 잠복기에는 증상이 없으며, 혈액 검사로만 확인이 가능합니다. 잠복 매독 상태는 수년간 지속될 수 있으며, 치료를 받지 않으면 3기 매독으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3기 매독

 

3기 매독은 치료받지 않은 잠복 매독이 수년 후 내부 장기 손상을 일으키며 발생합니다. 심혈관계, 중추신경계, 뼈, 관절 등 다양한 장기가 침범될 수 있습니다. 신경 매독의 경우 중추신경계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심각한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습니다.

 

 

3. 진단 및 치료

 

진단

 

매독은 주로 혈액 검사를 통해 진단됩니다. 초기 선별 검사로 VDRL(Venereal Disease Research Laboratory) 검사와 RPR(Rapid Plasma Reagin) 검사가 사용됩니다.

 

이 검사에서 양성이 나올 경우, FTA-ABS(Fluorescent Treponemal Antibody Absorption) 검사나 TPHA(Treponema pallidum Hemagglutination Assay) 검사를 통해 확진합니다. 신경 매독이 의심되는 경우 뇌척수액 검사를 시행할 수 있습니다.

 

치료

 

매독의 치료는 병의 단계에 따라 다릅니다. 1기, 2기, 초기 잠복 매독의 경우 페니실린 근육 주사 한 번으로 치료가 가능합니다.

 

 

후기 잠복 매독은 3주 동안 일주일에 한 번 페니실린 주사를 맞아야 합니다. 신경 매독은 10~14일 동안 정맥 주사로 페니실린을 투여하여 치료합니다. 페니실린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에는 다른 항생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경과 및 합병증

 

매독균에 감염되면 약 10일 ~ 90일 정도의 잠복기를 거친 후 1기 매독이 발생합니다. 1기 매독은 저절로 회복될 수 있으나, 1개월 ~ 6개월 후 2기 매독으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이후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잠복 감염 상태를 유지하다가  3기 매독으로 발전할 수 있으며, 심혈관계 합병증과 신경 매독이 발생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매독은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완치가 가능하지만, 치료를 받지 않으면 만성염증성 합병증을 초래할 수 있으니 의심 증상이 있을 경우 초기부터 적극적으로 치료를 받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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