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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건강정보

골다공증약 비스포스포네이트 주사제 및 먹는 약 효과와 부작용 휴약기간

by 초코츄르 2025. 3. 10.

골다공증은 뼈의 밀도가 감소하여 약해지는 질환으로, 특히 50대 이상의 여성에게서 흔하게 발생합니다. 이로 인해 고관절 및 척추 골절의 위험이 높아지며, 이는 삶의 질을 크게 저하시킬 수 있습니다. 골다공증은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기 때문에, 골절이 발생한 후에야 질환을 인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예방과 치료가 매우 중요합니다. 이러한 치료제 중 하나가 바로 비스포스포네이트입니다.

 

 

비스포스포네이트란?

 

비스포스포네이트는 뼈의 분해를 억제하여 골밀도 감소를 방지하는 약물로, 주로 골다공증 치료에 사용됩니다. 또한 파제트병, 다발성 골수종, 일부 암으로 인한 고칼슘혈증 및 뼈 통증 치료에도 활용됩니다.

 

비스포스포네이트의 작용 원리

 

우리 몸의 뼈는 지속적으로 생성과 파괴를 반복합니다. 이 과정에서 파골세포는 오래된 뼈를 제거하고, 조골세포는 새로운 뼈를 만듭니다. 그러나 여러 요인으로 인해 파골세포의 활동이 증가하면 뼈의 밀도가 감소하게 됩니다.

 

비스포스포네이트는 파골세포의 분화를 지연시키고 소멸을 유도하여 뼈의 분해를 억제합니다. 이를 통해 척추 및 대퇴골의 골밀도를 약 50% 감소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비스포스포네이트의 종류

 

투여 방법에 따라 경구용(먹는 약)과 주사용(주사제)으로 나뉩니다.

 

경구용 제제

  • 알렌드로네이트(alendronate): 알렌드로네이트정, 포사맥스정 등
  • 리세드로네이트(risedronate): 리세드린정, 악토넬정 등
  • 이반드로네이트(ibandronate): 본비바정 등 (여성만 사용 가능)

 

주사용 제제

  • 파미드로네이트(pamidronate): 파노린 주사액 (3개월에 1회)
  • 졸레드로네이트(zoledronate): 아클라스타 주사 (1년에 1회)
  • 이반드로네이트(ibandronate): 본비바주 (3개월에 1회)

 

복용 방법

 

비스포스포네이트는 장에서의 흡수율이 낮고, 식도염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올바른 복용 방법을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 경구용 약물: 아침 식전 30분 전에 200ml 이상의 생수와 함께 복용하며, 복용 후 최소 30분간은 공복을 유지하고 눕지 않아야 합니다. 또한, 우유, 유제품, 오렌지 주스, 칼슘제, 철분제, 비타민제 등은 약물의 흡수를 방해할 수 있으므로 복용 전후 2시간 동안 섭취를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 주사용 약물: 약제에 따라 3개월에 1회 또는 1년에 1회 병원에서 정맥 주사로 투여됩니다.

 

부작용 및 주의사항

 

비스포스포네이트는 비교적 안전한 약물이지만, 일부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일반적인 부작용: 복용 후 2~3일간 근육통, 발열, 몸살과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이는 일시적입니다.
  • 소화기계 부작용: 식도염, 식도궤양 등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복용 방법을 준수해야 합니다.
  • 치과 치료 시 주의사항: 발치나 임플란트 시술 시 턱뼈 괴사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치과 치료 전 반드시 의사에게 비스포스포네이트 복용 여부를 알려야 합니다.
  • 사용 금지 대상: 식도 협착, 저칼슘혈증, 중등도의 신부전 환자는 사용을 피해야 합니다.

 

결론

 

비스포스포네이트는 골다공증 치료에 효과적인 약물이지만, 올바른 복용 방법과 주의사항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복용 전 반드시 의료 전문가와 상담하고,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치료 효과와 부작용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추가로, 비스포스포네이트 복용 시 운동과 같은 생활 습관 개선도 치료 효과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아래 영상을 통해 골다공증 환자에게 도움이 되는 운동 방법을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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