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평사마귀 제거방법과 전염성 알아보기

편평사마귀는 대부분의 성인에게 하나쯤은 있을 정도로 매우 흔한 질환입니다. 주근깨나 쥐젖, 잡티 등과도 비슷하게 보이기 때문에 본인이 편평사마귀가 있어도 모르고 지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편평사마귀 알아보기

 

특징

 

편평사마귀는 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나타나는 질환으로 얼굴이나 목 등 신체 어느 부위에나 생길 수 있으며, 모양이 비슷한 잡티나 쥐젖으로 오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편평사마귀는 피부 표면에 납작하게 붙어있는 형태로 갈색을 띠고 있으며, 1~5mm 정도의 작은 타원형 모양입니다. 

 

전염성과 발생 원인

 

인유두종 바이러스(HPV)에 의해 발생하며, 바이러스 보균자와의 직접 접촉이나 간접 접촉에 의해 전염될 수 있습니다. 바이러스가 편평 사마귀로 나타나기까지는 약 3개월~1년 정도의 잠복기를 거치게 됩니다.

 

편평사마귀는 다른 사람에게 전염되기도 하지만 본인 신체의 다른 부위로도 점차 번지기 때문에 편평사마귀가 확인되었다면 최대한 빨리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제거하지 않고 방치해두면 개수가 점점 늘어나서 수백 개가 생기기도 합니다. 

 

 

편평사마귀 제거방법

 

편평사마귀는 바이러스 감염질환이지만, 이에 대한 항바이러스제가 없기 때문에 '레이저, 냉동요법' 등으로 편평사마귀를 직접적으로 없애주어야 합니다. 

 

• CO2 레이저 - 점을 빼는데 주로 사용하는 CO2 레이저로 편평사마귀를 태워서 제거하며, 얼굴 포함한 몸 전체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 냉동요법 - 액화질소를 이용한 냉동요법으로 제거하며, 얼굴을 제외한 몸에 있는 편평사마귀를 제거할 때 사용합니다. 

 

 

치료방법은 점 제거할 때와 비슷하다고 보면 되며, 제거 후 얇은 딱지가 생기고, 약 10일 정도 지나면 피부가 깨끗해진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편평사마귀를 모두 제거했더라도 몸에 남아있는 바이러스로 인해 재발할 가능성이 많은 편입니다.

 

 

편평사마귀가 재발했을 때는 다른 부위로 번지지 않도록 빨리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편평사마귀 관리방법

 

• 편평사마귀는 피부에 상처가 있는 경우 잘 번지기 때문에 사마귀가 난 부위를 긁거나 때를 밀면 안됩니다.

 

• 스크럽제나 필링제 사용도 피해야 하며, 피부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피부 보습을 잘해주어야 합니다. 

 

• 면역력이 떨어질 때 재발이나 번지는 속도가 빨라지므로 건강관리를 잘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