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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건강정보

방광염 원인과 증상, 치료방법 예방법 알아보기

by 초코츄르 2022. 10. 17.

하루 종일 화장실을 왔다 갔다 하며, 가렵고 따끔한 통증을 느끼게 하는 것이 바로 방광염입니다. 여성에게 흔하게 발생하며 급박뇨, 빈뇨, 배뇨장애 등 여러 증상이 나타나게 되는데, 방광염의 원인과 증상, 치료방법, 예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방광염 원인

 

발병 원인은 다양하지만 일반적으로 세균 감염이나 다른 비뇨기계 질환의 영향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질 세척제 등의 과도한 사용, 커피, 술,  자극적인 음식 등도 방광염을 악화시킬 수 있으며, 폐경기 여성의 경우 여성호르몬 결핍으로 감염과 손상에 취약해질 수 있습니다. 

 

특히, 여성의 경우 요도의 길이가 짧고, 항문과 요도의 거리가 가깝기 때문에 대장균이 요도를 통해 방광으로 올라갈 가능성이 높은 편입니다. 이에 비해 남성은 요도가 길고 항균기능을 가진 전립선액이 세균을 막아주기 때문에 방광염 발생비율이 낮은 편입니다. 

 

증상

 

초기에는 가렵고 살짝 따끔거리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이후 시간이 지날수록 소변 양이 차지 않았으나 계속 마려움을 느끼는 '빈뇨', 소변을 참지 못하고 급히 화장실에 가야 하는 '급박뇨'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또 소변을 다 본 후에도 잔뇨감이 남아있거나 증상이 심하면 용변을 볼 때 찌르는듯한 통증, 하복부와 골반 부위 통증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일상생활이 어려워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치료방법

 

대부분의 원인이 대장균에 의한 것이기 때문에 항생제 치료를 하게 되며, 급성 방광염의 경우는 항생제를 복용하는 것으로 치료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다른 세균감염이나 항생제 내성이 있는 경우에는 치료 기간이 장기화될 수 있고, 병이 더 악화될 수 있기 때문에 균에 대한 검사(균배양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또한 계속되는 재발이나 만성방광염의 경우 정확한 원인을 찾아야지 치료가 가능합니다. 

 

예방법

 

탄산음료나 알콜, 카페인이 많이 들어있는 음료는 피하는 것이 좋고,  물을 많이 마시는 것 좋습니다. 매일 5~6컵 정도의 물을 충분히 마셔주면 소변의 양과 횟수가 늘어나서 요도의 세균들을 배출해주는데 도움이 됩니다.

 

그러나 급성통증이 있는 환자의 경우 통증이 심해질 수 있으므로 증상이 완화된 이후에 물을 보충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꽉 끼는 속옷이나 스타킹, 바지는 신체환경을 습하게 만들어 세균 번식이 높아지므로 통풍이 잘 되는 옷을 입는 것이 방광염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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