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d 효능과 섭취용량 & 복용방법 제대로 알기

우리나라에서 가장 부족한 영양소가 무엇일까요? 바로 비타민d입니다. 비타민d의 혈중 농도가 매년 줄어들고 있으며, 결핍 상태인 사람들도 계속 늘어나고 있습니다.  결핍이 지속되면 아토피, 천식 등의 자가면역질환, 심혈관질환, 근력저하, 만성 통증, 우울증 등 다양한 질병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비타민 d 효능 알아보기 

 

당뇨병 예방

비타민d 수치가 정상 수치보다 낮은 경우 당뇨병의 발생율이 높아지게 됩니다. 혈중 비타민d 농도를 높게 유지해주면 당뇨병의 위험성을 줄일 수 있기 때문에 '1형 & 2형 당뇨'가 있으시다면 비타민d 섭취를 적극 권장합니다.

 

심혈관 질환 예방

비타민d의 혈중 농도가 줄어들면 심혈관질환 발생율을 높이게 되는데, 10ng/ml 감소 시 심혈관 위험도는 약 29% 증가하게 됩니다.

 

비타민 디는 혈관 확장을 도와주고 혈관 탄력성을 회복시켜주기 때문에 고혈압의 경우 혈압 상승을 억제해주며, 저혈압인 경우에는 정상혈압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면역조절

인체 면역물질인 사이토카인을 조절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사이토카인이 과다분비되면 면역질환과 염증질환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정상적인 면역체계를 유지하는데 필수적입니다.

 

칼슘 흡수

비타민d의 가장 대표적인 효능으로 칼슘의 흡수를 도와서 뼈를 튼튼하게 만드는 효과가 있습니다. 

 

 

섭취용량과 복용방법

 

비타민D 적정수치

결핍 : 20ng/ml 이하

부족 상태 : 20~30ng/ml

정상 수치 : 30~100ng/ml

과다 상태 : 100~150ng/ml

독성 : 150ng/ml 이상

 

우리나라 평균 수치는 약 18ng/ml이므로 정상수치를 만들기 위해서는 2000 단위 이상을 장기적으로 섭취해야 합니다. 비만인 경우에는 비타민d의 활용이 떨어지기 때문에 정상수치에 비해 약 1000IU정도 용량을 늘리는 것이 좋습니다. 

 

정상수치 : 하루 1000~2000IU를 매일 섭취

결핍 상태 : 하루 4000~5000IU를 약 1년정도 섭취, 이후 1000~2000IU로 유지

 

비타민d는 간에서 저장하였다가 필요시 사용하므로 '매일 섭취하는 것'과 비타민d 주사 등으로 '고용량을 한 번에 섭취하는 것' 에는 차이가 거의 없으며 비슷한 효과를 보입니다. 

 

지용성 비타민이므로 식사 후 먹는 것이 좋고, 기름 성분과 함께 섭취하면 흡수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