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를 예방해주는 필수 영양소

드라이할 때마다, 빗질할 때마다 우수수~~ 떨어지는 머리카락을 보고 있자니 마음이 심란해집니다. 이러다 대머리가 되는 건 아닐까~ 의심이 될 정도로 후드득 빠져나가고 있네요.

 

'검정콩이 좋다~ 석류가 좋다~ 머리 자주 감아라~ 자주 감지 마라~' 이래라~ 저래라~~~~ 탈모예방법은 이렇게 많은데 왜 탈모 환자는 늘어만 가는 걸까요... 정말 미스터리입니다.

 

탈모약이 있긴 하던데.. 요즘 광고도 엄청 많이 하니까 시도해볼까 하다가... 조금 더 견뎌보기로 했습니다.

 

'이너뷰티~'라고 하죠~ 속을 좀 건강하게 만들어보고, 그래도 효과가 안 보이면 탈모약으로 직행~하려고요.

 

 

탈모를 예방해주는 영양소

 

탈모 치료 시에 도움이 되는 영양소 ' 비오틴, 비타민C, 아연 '

 

1. 비오틴

 

비오틴은 케라틴 생성을 도와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케라틴은 모발이나 손톱, 발톱 등을 구성하는 주요 성분으로 케라틴이 풍부하면 탈모를 예방하는데도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비오틴은 비타민 B군에 해당하는데, 비오틴이 부족해지면 피부염이나 탈모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결핍되지 않도록 신경을 써 주어야 합니다. 

 

비오틴과 유산균을 함께 먹어주면, 장 속 유익균에 의해서 비오틴이 활성화되어 탈모예방 효과가 나타나며, 특히 남성형 탈모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2. 비타민 C

 

비타민C는 항산화, 항염 작용을 해주기 때문에 피부미용 효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항염효과로 모낭에 생기는 염증을 예방해주기 때문에 두피염으로 인한 탈모에 도움이 되며, 콜라겐의 생성을 도와주어서 모발을 건강하게 유지하는데도 도움이 됩니다.

 

3. 아연

 

아연은 필수 미네랄 중 하나입니다.  아연은 남성형 탈모와 전립선 비대증을 유발하는 효소를 억제해주기 때문에 탈모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4. 그 외

 

비타민 B군인 판토텐산 & 엽산, 필수 아미노산, 콜라겐, 맥주효모 등을 섭취해주어도 탈모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모두 따로 먹기는 힘들것 같고, 종합 영양제로 해결하기로 했습니다. 종합영양제에도 비타민 B군이 들어있지만 함량이 부족하기 때문에  '종합 영양제 + 비타민 B군'을 먹기로 결론 내렸어요. 제발 머리카락을 잘 붙잡아주길 바래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