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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건강정보

대장내시경 나이 및 주기 고령자 검사 시 주의사항, 대장암 국가검진

by 초코츄르 2024. 4. 3.

대장내시경은 대장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은 선종성 용종 등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는데 도움이 되는 검사입니다. 많은 분들이 대장내시경 검사를 언제부터 받아야 하는지, 또 얼마 간격으로 몇 살까지 받아야 할지 궁금해하시는데요, 검사 주기와 연령 등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1. 대장내시경 검사
2. 시작 나이 및 검사 주기
3. 대장내시경 몇 살까지?
4. 고령자 검사 시 주의사항
5. 건강검진하기 좋은 시기

 

 

1. 대장내시경 검사

 

대장내시경 검사는 대장암 예방을 위한 필수 검진 항목입니다. 대장암은 우리나라에서 4번째로 많이 발생하는 암으로 주변에서도 대장암 환자를 쉽게 찾아볼 수 있을 정도입니다.

 

▶▷대장내시경 금식시간 피해야할 약과 음식◁◀

 

 

짜고 매운 자극적인 음식을 좋아하고 기름진 서구식 식습관으로 변하면서 대장암 또한 점점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다행스럽게도 대장내시경 검사를 통해 암의 전 단계인 선종성 용종을 조기에 발견하여 제거하면, 대장암 발생률을 최대 90%까지, 사망률은 약 50%까지 낮춰줄 수 있습니다.

 

 

50세 이상이라면 국가암검진을 통해서 매년 대장암 검진을 무료로 받을 수 있는데, 대장암 선별검사인 '분변잠혈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올 경우 추가적으로 대장내시경을 받게 됩니다. 

 

2. 시작 나이 및 검사 주기

 

20대~30대

 

20대, 30대의 경우 용종이 발견될 확률이 낮기 때문에 대장내시경 검사를 통한 암 예방 효과가 크지 않다고 합니다. 20세~39세의 경우 50세~54세에 비해 용종 발견될 확율은 거의 절반 수준이므로 건강한 사람이라면 50세부터 검사를 시작해도 됩니다. 

 

단, 대장암 가족력이 있거나 비만인 경우, 대사증후군 증사이 있는 경우에는 20대~30대라고 하더라도 정기적인 검진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50세 이상

 

50세 이상의 경우에는 3명 중 1명 꼴로 선종이 발견되므로 특별한 증상이 없더라도 정기적으로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선종성 용종이 대장암으로 발전하기까지는 몇 년이라는 긴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처음 검사했을 때 아무 이상이 없었다면, 그 후부터는 정기적으로 5년에 한 번씩 검사를 받으면 됩니다.

 

대장암 위험군

 

이전 대장내시경에서 1cm 이상 크기의 대장용종이 발견되어 제거한 경우, 용종 개수가 3개~10개 정도로 많았던 경우에는 나이에 관계없이 3년~5년마다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을 필요가 있습니다.

 

 

대장암 가족력이 있는 경우 나이와 상관없이 3년~5년 간격으로 추적 검사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저위험군에 해당된다면 5년마다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으면 되고, 고위험군일 경우에는 3년마다 추가적인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가족력

 

대장암은 가족력의 영향을 많이 받는 암에 해당하기 때문에, 부모나 형제자매 등 가족 중 대장암 환자가 있다면 50세 이전부터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아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선종에서 대장암으로 진행되기까지는 약 10년의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가족력이 있는 사람이라면 적어도 45세부터는 검진을 받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3. 대장내시경 몇 살까지?

 

대장 내시경은 대장암의 조기 발견과 예방을 위해 꼭 필요한 검사입니다. 그러나 검사 전부터 음식 조절 및 금식을 해야하고 장정결제를 복용해서 장을 비워야 하기 때문에 다소 번거롭게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특히, 연세가 있으신 분들이나 건강이 좋지 않은 분들은 검사 시작부터 체력적으로 많이 힘들 수 있으므로 이러한 부분들을 충분히 고려해서 본인에게 맞는 방법으로 선택해야 합니다. 

 

건강검진

 

건강검진 목적의 검사일 경우 대장암 병력이나 가족력이 없는 건강한 사람이라면 75세까지 받는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대장 내시경은 대장암 발견을 위한 중요한 검사이지만 검사 중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러한 부작용는 환자의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함께 증가하게 됩니다. 

 

특히, 75세 이상 고령일 경우 내시경 검사 도중에 천공이 발생하거나 출혈이 생길 가능성이 높아지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고위험군

 

대장암을 앓았던 경험이 있거나 당뇨병, 고혈압, 고지혈증, 비만 등의 대사증후군이 있는 경우, 대장암 가족력이 있는 경우에는 대장암 발생 위험이 높아집니다. 

 

검진 목적의 대장 내시경 검사는 75세까지만 권하고 있지만, 고위험군에 해당될 경우에는 76~85세까지 시행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대상자의 건강상태 및 검진시기 등을 고려하여 선택적으로 검사를 시행해야합니다.

 

만약, 고령자이면서 심부전 및 간경화, 만성신부전, 만성 폐쇄성 폐 질환 등의 만성 질환을 앓고 있다면, 부작용 발생 위험이 높아지므로 반드시 전문의와 상담을 거친 후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4. 고령자 검사 시 주의사항

 

나이가 많을수록 탈수 증상이 일어나기 쉽기 때문에 검사 전. 후에 충분한 수분을 섭취해야 합니다.

 

건강상 특별한 문제가 없더라도 고령인 경우 탈수가 쉽게 발생할 수 있으며, 탈수가 생기더라도 본인이 알아채지 못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대장내시경 검사 시 마셔야 하는 물의 양이 정해져 있는데, 고령자는 권장량에서 최소 1~2잔 정도 더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전반적인 신체기능이 떨어지기 때문에 많은 물을 마시는 것이 어렵겠지만, 대장 내시경 후 탈수로 인한 건강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니 신경 써야 할 부분입니다. 

 

5. 건강검진하기 좋은 시기

 

건강검진은 매년 9월 이후부터 검진자가 많이 몰리기 때문에 이 시기에는 내시경 예약이 매우 어렵습니다.

 

검사를 해주는 시술자들도 체력적으로 많이 힘들어하는 시기이므로 작은 용종을 놓치는 등의 실수가 생기거나 부작용 발생률이 증가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대장내시경 검사 중 대장암을 발견했다면, 수술이나 항암치료 등으로 신속하게 진행되어야 하므로 검진이 몰리는 시기는 피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 대장내시경 금식시간 피해야 할 약과 음식 천식 및 변비 환자 주의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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